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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를 7박 8일동안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한 나라를 일주일동안 가는 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여정입니다.
어쩌면 내 인생에 마지막 오스트리아 여행일지도 모르기에, 뽕을 뽑을 코스를 만들었습니다.
DAY 1: 빈 국제공항 - 잘츠부르크
첫 날, 오전에 한국에서 출발해 오후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발권할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직항 및 경유 1회 비행기는 대부분 오후 4시 ~ 7시사이에 도착하더라구요.
빈 시내를 먼저 갈까 고민하다가, 체력과 이동시간을 고려했을 때 잘츠부르크를 먼저가는 걸로 결정하였습니다.
빈 국제공항에서 잘츠부르크까지 가는 기차가 있으니, 자면서 가도 됩니다.
굳이 시내 중앙역까지 가지 않더라도, 국제공항에서 잘츠부르크 중앙역으로 가는 표가 발권가능합니다.
Flughafen Wien(빈 국제공항) → Salzburg Hbf(잘츠부르크 중앙역)
오스트리아 티켓 예매하는 곳:
플레이스토어에 OBB어플 설치 후 예매도 가능합니다.
DAY2: 잘츠부르크
음악의 도시, 잘츠부르크입니다.
추천여행지: 미라벨 궁전, 잘츠부르크 대성당, 호웬잘츠부르크 대성당, 운터베르크, 헬브른궁전, 모차르트의 집
잘츠부르크는 미라벨 정원을 제외하면 구시가지에 모든 관광지가 모여있으며, 중앙역에서 20분만 걸어가면 됩니다.
그래서 하루코스로 잘츠부르크카드를 구매하여 알차게 돌아다니려고 합니다.
잘츠부르크카드는 24시간, 48시간, 72시간이 있으며 교통권+관광지입장료가 다 합쳐진 카드입니다.
보통 대행사를 통해서 구매해도 되지만, 저는 공식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걸 좋아합니다.
(수수료나, 환불 등 절차가 오히려 대행사가 더 불편하더라구요..)
잘츠부르크카드 구매하는 곳:
DAY3: 장크트길겐
장크트길겐는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여유롭고 평화로운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를 가는 이유는 딱 2가지, 볼프강과 산악열차 때문입니다.
추천여행지: 츠붤퍼호른 케이블카, 사프베르크 산악열차, 볼프강 유람선
보통 여기와 할슈타트를 하루로 묶어서 가시는데, 저는 볼수록 여기는 1박을 하려고 합니다.
여유가 된다면 2박을 하고 싶을 정도로 제가 가장 기대하는 여행지입니다.
추천여행지는 날씨가 좋다면 다 해보고 오려고 합니다.
DAY4: 할슈타트 & 오버트라운
오스트리아하면, 비엔나 다음으로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동화속 호수마을 할슈타트입니다.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로 지정되어있으며 많은 관광객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여기는 별도로 추천 여행지는 없고, 마을 주변을 산책하는 거려고 합니다.
오버트라운은 조금 생소한 도시이긴한데, 할슈타트 옆에 바로 붙어있는 곳입니다.
할슈타트 주변에 이트이슐과 오버트라운이 있는데, 제가 온천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 오버트라운까지만 가려고 합니다.
추천여행지: 파이브핑거스, 다흐슈타인
DAY5-6:빈
오스트리아의 수도인 빈입니다.
수도답게 주변에 미술관, 박물관, 궁전 등 관광지가 매우 많습니다.
추천여행지: 쇤브른 궁전, 슈테판 대성당, 호프부르크 왕궁, 빈 미술사 박물관, 벨베데레 궁전, 프라터, 오페라하우스
하루만 보기에는 관광지가 너무 많아서, 이대로 돌아가긴 아쉬워 2일로 잡았습니다.
오페라하우스 주변 야경까지 다 보고 오겠습니다.
DAY7: 빈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
마지막 날은 오전에 출발해서 짐정리하고 공항으로 가려고합니다.
무리해서 새벽에 일어나 다녀오다가 오히려 공항에 늦을까봐, 간단히 주변 까페만 들렸다가 돌아갈 예정입니다.
관련 시리즈 링크
제가 오스트리아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이후에, 제가 위에 나와있는 도시별로 어디를 갈껀지, 상세하게 코스를 기획하였습니다.
각 나라별로 어디 가는지, 그 외에 팁들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각 도시에 대한 숙소, 맛집 등 상세코스 및 실제후기는 여행을 다녀온 후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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